-재시좆망이 진입할 사람에게 해주는 조언 (좆망각이면 진입마..)-
작년에 118 나와서 부산 - 경북 조합 넣고 2연패로 떨어졌음.
작년엔 걍 대충했는데, 올해는 진짜로 제대로 해야겠다 하면서
편도 1시간거리 신촌 모 학원 가서 열심히 쉅도 들음.
그 더운데 200 내고 학원 다님.
그리고 올해 결과 117.X
시험 보면서 못봤다는 생각 들지도 않았음.
언어 추리 둘다 할만했고 평소보다 망쳤다는 생각도 안 들었음.
올해 17/21 정도 맞았는데 공부 각 잡고 하면 진입 가능할까요 하는 애들 보고 진심으로 말해주고 싶음.
이젠 열공해서 점수를 올리고, 수도권 로스쿨에 간다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움.
이 시험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 재능러 중 더더욱 재능 있는 애가 인서울 가는 시기가 왔음.
수학 과학과도 또 달라서 고딩동기 카이스트 다니는데 걔도 105점 부근임. 이 시험의 '재능'이 있는듯해.
관광리트 100~110 사이에서 노는 사람들,
많이 올리면 나 정도임. 근데 나 정도 받아도 갈 로스쿨이 거의 없음.
지금 인서울 막차 건대가 컷이 132~133임.
물론 관광리트 106받고 다음해 140 받는 사람. 있긴있음.
근데 수능판에서도 전교 430등에서 서울대 간 이야기 있지?
그런거랑 같은거임. 99.9%는 해당 안됨.
리트 진입할 애들,
집리트나 이런짓 하지 말고,
학교 강의실 하나 잡고 모르는 사람들 5~6명 모집해서 시간 재고 같이 풀어봐.
거기서 너가 채점해서 110 정도 나온다. 그럼 진지하게 생각해봐.
내 얘기임. 그 결과 난 재시 좆망했음.
오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주변 보면 대다수는 첫 리트 그대로임.
아 그리고 너가 특별한 한 사람이 될거라고 쉽게 생각하지말길.
학부가 나쁘지않아서, 다 똑똑한 애들이라 자기는 다를거라 생각하드라.
근데 리트가 그런 똑똑한 애들이 모인 시험이라는것도 꼭 알아두길 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