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들갑 떠는 애들때문에 입시판 낭설이 떠도는듯.

by ㅇㅇ posted Feb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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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커뮤니티 로게보면 별에별 입시 낭설들이 떠돌던데

솔까말 계획적인 훌리짓보다는, 걍 호들갑 떨면서 침소봉대하는 애들 때문인 거 같음. (둘이 결국 같은 것일 수도 있지만ㅋ)

얼마전에는 갑자기, 중로는 특목고 엄청 우대한다던데 자기 일반고 출신인데 지원하면 입구컷이냐고 누가 징징대는 글이 올라옴.

대학원 입시에서 출신고교 유형으로 차별한다는 발상이 어이가 없어서, 그 이야기 출처가 어디냐고 댓글로 물으니까, 아는 선배가 중로 면접 보는데 고등학교 얘기 물어봤다고 하는거.

아니 상식적으로다가 지가 자소서에다가 고등학교 얘기 잔뜩 써놨으면 인성면접 때 물어봤을 수도 있지.. 그걸 가지고 일반고 차별, 특목고 우대한다고 단정짓고 넷상에 징징글 올리고 다니는게 말이 됨?

또 한 번은, 모 국공립대 로스쿨은 교직원이랑 교수들이 공무원 철밥통이라서 강의질이 개판이라고 하는거. 그래서 그것도 출처가 어디냐고 물으니까 자기 아는 선배가 자기 학교 강의 별로라고 하소연 했다는 거임. 주변에 로스쿨생들 중에 자기 학교 강의 좋다고 만족하는 사람 한 명을 못 봤는데, 그걸 과장해석해가지고 호들갑 떨면서 국공립은 피하라고 넷상에 퍼트리고 다니더라.  

이런 애들 보면, 막 의도적으로 사익 추구하려고 훌리짓 하는 애들 같지는 않는데(해맑아보임), 걍 지인 케이스 한두 개 보고는 침소봉대하느라 입시판 낭설이 퍼진다는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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