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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학부 나왔고, 성로 재학중 기수는 비밀

새벽에 술먹고 쓰는거라 논리정연하게 못쓴거 양해부탁할게 ㅎㅎ

SKY 로스쿨

S는 정량 팔방미인이여야 하고, 정성도 유의미함. 전통적으로 K는 정량, Y는 정성이라는 기조가 있었으나

작년엔 그게 깨졌고, 학점 인플레로 무용지물되면서 올해 입시 메타는 아무도 모름.

본인은 Y쓰기엔 학점이 아쉬웠고, K 질러보기엔 언추 불균형이였음.

그리고 SKY로는 나이를 본다는게 정설. 애초에 될놈은 한방에 간다고, 지원자풀이 어리기도 하고 30대 매우 희귀하다.

고령이면 걸맞는 자격증이나 커리어가 있어야하는데, 그 잘난 SKY 교수들도 인정할 그런 스펙이 뭘지는 모르겠음. 

'장래성' '성장가능성' 등 항목에서 많이 깎일거라서 커버가 어려움.

반면 성한이부터는 나이에 살짝 관대해지고 30대 합격자도 의외로 많음. 미니나 지방으로 갈수록 나이 페널티는 적은 느낌

대형로스쿨

설로와 KY 차이도 엄청 크지만, 스카이와 비스카이의 차이도 엄청 큼. 

초시여부, 올해가 마지막인지, 재직중인 직장유무, 고시나 B플랜 등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하길...

그리고 생각하는 것보다 추합이 많이돌기에 일반전형 정원이 111명이라면 메가 등수 125등까진 괜찮다고 봄.

'결원보충'(설명생략) 이라는 제도로 많은 탈락자들이 구제되고 있음.

만약 올해도 이 제도가 유지된다면 대형기준 정원의 10%정도가 더 들어온다고 보면됨. (입학 당시 동기톡방 13x명)

TMI로 만약 내가 초시였다면 1.5배수였던 Y를 썼을듯함. 성로 좋은 로스쿨이지만 그정도로 격차와 아쉬움이 있고 이름도 참 잘지었음 SKY...

농담반으로 동기 한명은 인턴 떨구고 6두품 최치원의 한을 알거같다고 함. 평생 가는 꼬리표인데 초시생이라면 잘 생각해보길...

성로vs한로

둘다 좋은 로스쿨. 필드에서 대우는 똑같다고 보면되고, 공직은 본인 하기 나름..

다만, 120명과 100명 정원차이가 있어서 '누적'으로 가면 결국 차이가 벌어질 것이라 생각함.

실제로 인원대비 %로 비교하면 얼추 비슷한데, 정원차이 때문에 합격자 수 등에서 성로가 야금야금 앞서가고 있음. (로클럭은 넘사)

입시 메타 비교하자면 성로 종종 뒤집히고, 한로는 등수대로 정직하게 간다는 추세. 러프하게 성로 안정권 0.5배수 이내, 한로 안정권 0.8배수

성로는 법원장이 성대 자부심도 엄청나고 유생들 사랑함(자교 30명씩 꾸준하게 뽑음).

즉, 1배수내 유생들 15명이면 1배수 밖 15명은 비집고 들어오고 1배수 내 15명은 의문사한다는 얘기. 자소서 많이보고 면접 까다로운 편.

한로는 반면 법원장이 설법 출신이고 S학부 많이 합격했다 들음, 의문사 매우 적고 불합의 원인은 (본인은 모르는) 자소서나 면접 하자있을 경우 큼.

설-성 조합

나도 이렇게 썼고, 의아해하던데 사실 이 조합은 이렇게 탄생함. KY 추합권 살짝 못미치는 등수, 반면 성로는 여유있는 등수.

경-KY or 설-성 을 택하는데, 제3자는 상방에 주목하지만 당사자인 수험생은 하방(경vs성)에 주목하게 됨.

사실 컨펌 생각없고 공직 생각한다면 괜찮은 조합임. 또 자소서 분량도 6000자로 같고 묻는 결도 같아서 80%는 복붙 가능.

나군이 안정이면 가군에 경희 쓸 유인이 제로고, 자교우대 믿고 자소서몰빵 심리로 설로로 가게됨.

메가 등수의 실체

성적표 나오고 리셋되기 전 등수가 당신 등수임. 거기서 +-5 진동할수 있는데, 앞자리는 거의 안바뀜. 물론 1배수 밖이면 더 요동치긴 함.

라떼는 당시 나군 모의지원에 4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있었는데, 막상 실제 지원한건 300명초반대였음.

그래서 KY가 박터지겠구나 했는데, Y는 역대급으로 경쟁률이 낮았고 K도 예년수준이랑 비슷했음.

그럼 나머지 약 200명의 지원자는 어디간거지? 성적표 인증까지 했는데 허수일리는 없고 (가군 설로는 뭐..변동없었음)

아마 이번 년도에도 많아진 응시자에 비해 경쟁률은 메가모의지원보다 낮을거임.

가설을 세워봤음 

1. 2,3학년 등 학부 로준생들이 실전 리트 응시후, 자신의 위치나 합격가능성만 확인하고 빠진 것

2. 반수생들이 "갈수있나?" 넣어보고 좌절 -> 이 경우 꼬리만 짤려서 1배수는 영향 없을듯 

3. 메가 전산시스템상 반영이 느린 것 -> KY와 대형을 왔다갔다 체크한 지원자들의 현황을 반영못하고 중복집계된 것

 -> 나의 뇌피셜은 2번과 3번의 절충설이고 "대세에 지장은 없다"가 결론이야. 1번은 극소수일거 같고 2번의 경우 너의 합격률에 영향은 0%고, 

3번의 경우도 가정해보자. 인간심리상 만약 성로 지원자 0.1배수가 상향하면, KY 지원자 추합권이 후달려서 성로로 하향하는 사람도 생길거고, 

성로로 상향하는 지원자들이 있으면 또 그만큼 쫄려서 성로에서 하향하는 사람도 생기겠지. 

그럼 너가 경합권이거나 합격권이면 뭐다? SAME (메가 표점 소름돋듯이 등수도 거진 비슷함)

이 글의 결론: 1. 로스쿨 타이틀은 유의미하다. 2. 소신지원이 답이다.

P.S : 미니나 지거국 지사립 로스쿨은 제대로 경험한 바가 없어서 감히 못쓰겠다. 

다만 초시때 중대를 쓴적이 있는데, 천하제일 토익대회고 -1, -2 급간으로 떨어져서 불합리하다고 느꼈음.

그래서 정량 괜찮으면 중경은 역차별적인 도박이라 생각했고, 오히려 저릿이면 중대 쓰는게 나쁘지 않다고 봄.

그리고 부산, 경북이 생각보다 좋은 로스쿨임. 연고 있으면 더 좋고.

궁금한거 더 있으면 댓글! (답장 느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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