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본이 많지는 않지만 다른 곳도 경향성은 있을거라고 봄일단 하위권1. 유학파 출신 (주로 중고등학교)여기서 유학파는 국내 고교 졸업하고 외국 대학 다녀온 사람이 아니라, 외국에서 청소년기 보낸 유학파를 말함. 높은 토익 성적으로 정량 점수 잘 받고, 자소서에도 영어 능력을 활용해서~~~ 이런 스토리 써서 들어옴. 실제로도 영어는 거의 프리토킹임카톡 프로필명도 영어고 프사 히스토리도 외국인들이랑 같이 노는 사진들 많음근데 2개국어 하는것도 변시 붙고나서 얘기지. 주변에 여기 해당하는 애들은 대부분 하위권따리고 휴학도 많이함. 머리가 안 된다기 보다는 엉덩이 오래 붙이고 있는걸 못하는듯 했음. 내가 교수면 청소년기 외국에서 보낸 애들은 웬만해선 안뽑을듯2. 고학벌 저리트KY보다는 주로 s가 많다. 이들은 동기에 비해서 낮은 정량 점수로 학벌 버프받아서 온 경우가 많음. 그런데 가장 고마워하며 다녀야할 이들이 역설적으로 학교에 불만이 가장 많음. 서울대라는 준거집단에 속해 있어서 아무래도 기준치가 다른듯 했음. 그렇다고는 하지만 정작 상경은 거의 없고 사범대같은 학과 애들이 대부분임. (얘네는 동기 중에 설로도 많이 없음. 그냥 아는 다른 학과 애들이 스카이로 가는걸 보고 이들을 부러워하며 맨날 본인 학교를 욕함)100이면 100 반수를 시도하고 1-1 내신도 최상위권해서 정성으로 활용하겠다고 말로는 하지만 리트 점수로 보면 알듯이 하위권을 탄탄히 깔아줌. 리트 망하고 정작 자퇴는 안하고 학교 쭉 다니고 2학년되면 변시 집중하는듯내가 교수면 설대 저릿도 웬만하면 안뽑을듯상위권3. 저학벌 고리트비인가 법대 출신이 많다. 이들은 일단 정량부터 깡패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본인이 올수있는 최대치가 이곳 정도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지 2번이랑 반대로 별 불만없이 학교를 다닌다. 법대 짬으로 상위권을 쌈싸먹고 성실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인턴같은 곳에서 학벌로 불이익 본다고 느낀다는 얘길 들으면 참 불공평하구나 라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