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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16:51

로갤사략 제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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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협곡에서 병사를 이리도 많이 잃을 줄이야… 자네 말을 들을 것을 그랬어, 급하게 빠져나오기는 했다만 이곳이 대체 어디인가?”“이곳은 천자께서 계시는 관악궁으로 가는 관문, 흑석관이라 하옵니다. 천혜의 요새로 수많은 이들이 수도로 가고자 문을두드리지만, 성주가 변덕스럽기 짝이 없는 성격이라 다만 그에게 잘 보여야 할 것입니다”“흑석관?”“그렇습니다. 천하의 질서가 문란하여 아래가 위를 능멸하는 풍습이 있는 곳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아래가 위를 능멸하다니… 중원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말이로다”“저들은 스스로를 중앙이라 자칭하는 오만한 이들이니, 놀랄 것도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내 오래전에 하늘(SKY)의 명을 받아 천하를 안정시키려 사람을 모았거늘, 하루빨리 이곳을 넘어 고향에 다시 돌아가 세력을 정비하겠다. 이곳의 성주를 만나 문을 열도록 하자꾸나.”…(중략)…“그대가 흑석관의 성주 중공인이오?”“그렇소”“내 비록 지금은 사정이 여의치 않아 정예병을 모두 잃고 리트110의 잔챙이만을 데리고 있소만, 이들은 모두 학점이 출중하고 하늘(SKY)의 명을 따르는 자들이니 잠시 머물 곳과 군량을 주고, 또한 문을 열어 길을 내어주면 향후 변시합격으로 넉넉히 보답할 생각이오.”“이리 오만한 자를 보았는가! 비록 우리가 변변치 않은 자들에게 은혜로이 문을 열어준 적이 있다고 하나, 이곳에서는 엄연히 성주인 짐이 위이거늘, 부탁하는 자의 태도가 이러하니 문을 열어줄 수 없소. 패배자는 주제를 알고 지방으로 돌아가 농사에나 힘쓰도록 하시오.”“성주라고는 하여도 엄연히 천자의 책봉을 받은 자에게 이리 무례할 수 있단 말인가!”한탄하며 재차 발길을 돌리는 장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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