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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합격 수기 올라온거 읽으면서 너무 부럽더라2020 80 (관광리트)2021 110 (1타 강사 및 학원 풀커리)2022 120 (2차 강사 및 풀커리) 인서울 가겠다고 계속 시험봤는데 진짜 죽고싶다 이제 더이상 뭘해야할지 모르겠다 리트 점수가 더이상 오를지도 모르겠다 나한태 남은건 학자금 포함한 빚 3,000만원과20 후반의 나이가진 재산 아무것도 없이 로스쿨을 가겠다는 집념이제 공부도 세상과의 인연도 그만하는게 맞나 싶다남들은 처음본 리트가 130이라는데 나는 처음 본 리트가 80이다여기서 올라가기 너무 힘들었다 내가 무지하다는걸 인정하고 처음부터 배경지식이니 논리학이니 닥치고 공부했고 결국 받은 리트가 110이었다빚내서 학원다녔고 로스쿨에 입학해서 빠르게 갚겠다고 다짐했다그런데 나한테 이제 남은건 아무것도 없다 오직 빚과 악화된 부모님의 건강만 남았다올해도 결국 2탈 했다 그냥 요즘은 뒷산에가서 이런 생각을 한다처음부터 리트를 준비하지 않았으면 뭐가 달랐을까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이제 곧 30이고 내가 이룬건 아무것도 없다내년에 또 리트를 칠까 고민이다근데 점수가 오를지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여기 친구들은 130-140잘만 받는 뛰어난 애들이던데나는 애초에 빡대가리라 그런가보다그래도 나름 고등학교때 공부도 잘했고 대학도 잘 들어가서 생활했고큰 실패 없이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로입하면서 인생도 내 자신감도우리집도 박살났다 그래서 이제는 모르겠다 취업을 해야하나 취업도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다나한테 있는건 대학 졸업장 그리고 학점밖에 없으니까 그냥 밖에 나와 걷다보니 우울해서 푸념좀 늘어나봤다 미안하다 올해 합격한 친구들 진심으로 축하한다 너희들은 성공한 사람들이라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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