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리트 90 `> 리트 110
안녕, 나는 그냥 2학년 학부생이야.
물론 여기 있는 괴수들은 110이면 쳐다도 보지 않겠지만 그래도 나 같은 리트 고자들도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글을 써보려 해.
나는 2달전에 첫 집리트 표점 89점이였고, 이젠 기출풀면 110 정도에서 진동한다.
100이하면 이것만 해도 110정도는 넘는다.
우선 리트 100이하면 수.능 국어 2등급 이하일 가능성이 높음 ㅇㅇ
그만큼 국어 고자라는 소리임... (물론 나도 아직 고자지만....)
근데 이 세 가지 자세만 가지려고 노력하면 110은 넘더라.
1) 애매한 단어 구분하기.
예를 들어서 서로 반대될만한 텍스트 있잖아?
ex. (정교한 게릴라전)
실제 기출에서 나온 표현인데 이렇게 생각이 듬.
"어?! 게릴라전은 뭔가 엉망진창일거 같은데? 정교하지 않지 않나?"
근데 막상 답은 정교한 게릴라전으로 나온다 ㅇㅇ
이렇게 출제자가 꼬아서 내는 선지가 있다는걸 지문 읽을때 인지하고 읽으면 몇 문제는 더 맞는다.
2) 추리논증은 무조건 초보자는 써라.
추리논증 눈으로만 봐도 풀리는 사람들도 물론 많겠지만, 110이하면 그냥 무조건 써라.
헷갈리는건 일단 써서 스크랩해서 보관해놓고, 계속 봐라. 그냥 계속 봐라.
"어? 이건 눈으로 풀 수 있을거 같은데?" 하는 것들도 일단 기본적으로 쓰는 태도가 중요하다.
3) 지문 읽을 때 예측하면서 읽는 태도를 길러라.
예를 들어서 베나타에 대한 지문이 쭉 나오면
베나타가 이야기했던 거랑 반대되는 입장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하면서 읽으려고 노력해봐.
+) 번외로 기출풀때 '양치기' 가 아니라 '질적 양치기' 를 해야함. 우리는 워낙 독해력이 안 좋기 때문에 그냥 틀린 것만 대충 보고 넘어가면 안되고, 어디서 헷갈렸는지하고 지문 스크랩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물론 나도 110점대 고자지만 그래도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렇게 글 남기고 싶었어. 리트 형님들은 그냥 이런애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줬으면 좋겠고 우리 모두 리트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서 로스쿨 들어가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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