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로스쿨 후려칠려고 어그로끌고 그러는게 아니고 저 진짜 로스쿨이 목표였고 그거 하나만보고 공부해서 ky학부 겨우왔는데

요즘 슬슬 리트 준비해야겠다하고 알아보는데 ky학부오면 모든게 편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앞으로 갈길이 한참 멀구나 느끼고

변시까지 뒤지게 달려서 변호사해도 워라벨도 안좋다고 그러고 주위에서는 (딸이 9급 붙은 친척) 요즘 변호사가 9급 시험본다던데 이딴소리나 하고있고

현타가 와서요

아버지가 소를키우고계시고 제 위에 형이있지만 형에게 이미 집이랑 이것저것 해준게 많기도하고 제가 늦둥이라 형은 예전에 자리잡아서

제가 받는다고하면 저에게 주시려는것같습니다

저는 변호사 워라벨과 연봉에 대해 피상적으로 인터넷 검색에서 본것만 알아서 로스쿨생들에게 여쭙고 싶습니다

소를키우게되면

그냥 간단하게 현재 월 1200정도 버시는걸로 알고있고 지금 우사를 크게 지어놓고 소를 늘리는 단계라

아버지 말로 제가 졸업할때쯤에는 월 2000은 벌거라고는 말씀하십니다

아침 저녁 두번 소밥주고 (각 2시간) 한달에 한번 똥을 치웁니다 (반나절)

물론 소 발정 확인해서 수정도 시켜야하기 때문에 우사 옆에 시골집에서 게속 상주해야합니다

그 어떠한 인프라도 없고 영화관 가려면 차로 1시간20분 걸립니다

이러한 선택지를 가졌을때 여러분같으면 어느길을 택할지 여쭙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