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쐬러 서강대 다녀와봄

by ㅇㅇ posted Feb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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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https://m.dcinside.com/board/lawschool/117057성균관대  https://m.dcinside.com/board/lawschool/118792

연세대 https://m.dcinside.com/board/lawschool/117057

성균관대  https://m.dcinside.com/board/lawschool/118792

서강대학교는 생전 처음 가보는 곳이기도 하지만, 나름 기대감을 품은 이유는 미국의 '예수회'가 세운 대학으로 일본의 조치대학이 같은 수도회가 세운 대학이라고 한다. 가본곳이 조치대학 뿐이고, 서강대는 어떤 건물 느낌일까 궁금해서 출발 했다.

서강대학교는 생전 처음 가보는 곳이기도 하지만, 나름 기대감을 품은 이유는 미국의 '예수회'가 세운 대학으로 일본의 조치대학이 같은 수도회가 세운 대학이라고 한다. 가본곳이 조치대학 뿐이고, 서강대는 어떤 건물 느낌일까 궁금해서 출발 했다.

소피아대학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조치대학은 1928년 설립되어 마치 혜화동 붉은벽돌 건물들을 떠올리게 한다. 서강대는 60년대 설립이라 이런 느낌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았다.

소피아대학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조치대학은 1928년 설립되어 마치 혜화동 붉은벽돌 건물들을 떠올리게 한다. 서강대는 60년대 설립이라 이런 느낌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았다.

(연세 오거리는 교통이 애미터져서 좌회전 함부로 못하고 건물 쪽으로 돌아가야함... )

(연세 오거리는 교통이 애미터져서 좌회전 함부로 못하고 건물 쪽으로 돌아가야함... )

대충 서강대에 도착했다, 여기저기 외부인 출입 금지라는 팻말을 붙여놨지만 강아지 끌고 산책온 사람들 많았다.

대충 서강대에 도착했다, 여기저기 외부인 출입 금지라는 팻말을 붙여놨지만 강아지 끌고 산책온 사람들 많았다.

본관 건물은 내가 원하는 디자인이 아니었기에 딱히 찍지 않았다. 다만, 건물 이름은 스페인어가 하나 둘 들어있는걸 보니 가톨릭-예수회에 영향을 받은 느낌이 난다.그 중 '로욜라' 라는 인물은 군인 출신이자 예수회를 설립한 사람으로 나온다. 자세한건 나무위키를 찾아보자.

본관 건물은 내가 원하는 디자인이 아니었기에 딱히 찍지 않았다. 다만, 건물 이름은 스페인어가 하나 둘 들어있는걸 보니 가톨릭-예수회에 영향을 받은 느낌이 난다.

그 중 '로욜라' 라는 인물은 군인 출신이자 예수회를 설립한 사람으로 나온다. 자세한건 나무위키를 찾아보자.

최종 목적지인 '법학전문대학원' 건물, 여기는 '하비에르'관이라 부른다. 스페인어의 영향인지 x를 ㅎ발음으로 하는것 같은데 난 잘 모르겟당. 로날두든 호날두든 알게뭐야다만, 하비에르란 사람은 대항해시대 당시 개척하고자 하는 마음, 선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인도, 동남아의 선교에 성공하고 필리핀 위의 항로 사쓰마번까지 죽을각오 하면서 도착했다고 전해진다. 아마, 토르데시아스 조약을 고려하면 아시아권에 진출한걸로 보아 포르투갈 쪽을 빌려서 가톨릭을 전파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최종 목적지인 '법학전문대학원' 건물, 여기는 '하비에르'관이라 부른다. 스페인어의 영향인지 x를 ㅎ발음으로 하는것 같은데 난 잘 모르겟당. 로날두든 호날두든 알게뭐야

다만, 하비에르란 사람은 대항해시대 당시 개척하고자 하는 마음, 선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인도, 동남아의 선교에 성공하고 필리핀 위의 항로 사쓰마번까지 죽을각오 하면서 도착했다고 전해진다. 

아마, 토르데시아스 조약을 고려하면 아시아권에 진출한걸로 보아 포르투갈 쪽을 빌려서 가톨릭을 전파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입구를 기준으로 좌와 우의 건물이 다른게 보인다. (멀리서 찍고 싶었지만 뒤에 나무가 가려 시야를 방해하고 있었음.) 동서양의 가교역할을 한 그의 역할 만큼이나 다른 디자인이 미묘하고 이질감 없이 공존할 수 있는건 신기하다.

입구를 기준으로 좌와 우의 건물이 다른게 보인다. (멀리서 찍고 싶었지만 뒤에 나무가 가려 시야를 방해하고 있었음.) 동서양의 가교역할을 한 그의 역할 만큼이나 다른 디자인이 미묘하고 이질감 없이 공존할 수 있는건 신기하다.

주말이라 문은 잠겨있었음.11회 변시 시험장이었다고 전해지는 표지판이다. 모두들 여기에 들어갈땐 같거나 비슷한 표정을 짓겠지만, 나올때는 희비가 갈린다니. 오늘은 날씨가 그래도 따뜻하지만 중국에서 바람이 부는지 미세먼지가 많은 하루였음. 마스크 잘 끼고 다들 주말 잘 보내자~

주말이라 문은 잠겨있었음.

11회 변시 시험장이었다고 전해지는 표지판이다. 모두들 여기에 들어갈땐 같거나 비슷한 표정을 짓겠지만, 나올때는 희비가 갈린다니. 

오늘은 날씨가 그래도 따뜻하지만 중국에서 바람이 부는지 미세먼지가 많은 하루였음. 마스크 잘 끼고 다들 주말 잘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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