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점수가 로입에서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지만 공부 부담감은 가장 덜한 시험임.리트 이후 면접 자소서가 실질적으로 시간 가장 많이 잡아먹음.자소서 퇴고하고 면접 시뮬하고 이게 은근히 시간 많이 잡아먹거든.열심히 해서 로스쿨 붙었다? 이제 3년간 헬게이트 시작인 거임.교수님들 300페이지 분량을 지들 떠들고 싶은대로 떠들어서 진도 다 나갔지? 하고 시험에 냄.이걸 이해하고 암기해서 답안지에 교수가 원하는 대로 써내는 건 니들 역량임.나 1학년때는 교수가 채권자취소권 시험 전전날에 1시간 훑고 진도 다 나갔다면서 시험에 사례형 2문제 냈음.객관식은 찍기라도 하지 사례형은 암기 못 한 순간 그냥 백지로 나오는 거임. 지방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인서울 로스쿨 기준 거의 다 수1능때 상위 1~2% 찍은 스카이나 서성한 출신이고 학부때 학점 96이상으로 상위 20%내에는 든 애들이 대부분임.최우등졸업, 수석졸업, 차석졸업도 매 기수에 적지 않게 있다.전문직 자격증이나 탑티어 기업 다니다 온 사람도 적지않게 있고.심지어 고등학교도 특목고나 명문고 출신 아닌 애들 찾는게 더 쉬울 정도인데 이게 의미하는게 뭐겠음. 중딩때부터 공부 잘 해온 애들이란 거임.이런 애들하고 3년동안 경쟁해서 둘 중 한명 붙는 시험인데 휴학 자퇴 반수 빼면 100명 기중 80명 남고 그 중에 40명이다.리트 응시자 기준으로 1.5만명 중에 1700명이 붙는 시험이라는 거임. 문제는 N시생 포함하면 실질적으로 1300명이라고 보면 된다. 리트 응시자 100명 중에 8~9명이 변호사되는 거임.리트 응시자 풀은 알지? 50%까지 스카이, 80%까지 서성한임.리트 응시자 10명 중 절반은 스카이 출신이라는 거지.변호사되는 거 ㄹㅇ ㅈ같은 과정 거쳐야 하는데 잘 생각하고 진입해라. 물론 변호사만 되면 요즘 변호사 힘들다 힘들다 하는게 얼마나 현직들이 엄살 쳐피우는 건지 알게 될 거고 아무리 망해도 니 인생에서 돈 못 벌어서 굶어죽을 일은 절대 없으니까 걱정마라.그리고 니들이 가장 궁금해 할 변호사 초봉학부 괜춘하고(서고이연~서성한) 로스쿨 인설미니(건 제외)에 학점 ㅈ박지만 않으면 초봉 세전600~700까지는 그래도 가능함.하방은 세후420 받고 시작할 생각하는게 맞음.요즘 빅펌은 초봉 세후1000에 맞춰주려고 하는 추세고 중형펌은 세후600~700으로 스타트. 부띠끄도 세후600정도.11기 주변 보면 세후450~500 기본급 계약이 제일 많음식비, 택시비, 상여, 인센 별도고..근데 가장 중요한 사실 하나만 알려주자면,같은 학부에 같은 로스쿨을 나와도 연봉 협상 과정에서 다르게 책정되는 경우가 있다.보통 똑같이 주긴 하는데, 10기 선배 중에 같은 로펌에 A는 세후600+@, B는 세후700+@로 계약함. (부띠끄 중에 ㅅㅌㅊ로펌임)왜 이런 차이가 발생했냐?A = 여자, 빅펌 인턴경험 1회B = 군필 남자, 빅펌 1-2, 2-2 나갔지만 컨펌X, 민재실 형재실 성적 상위권, 검찰 심화까지 나감+영어능통, 중형펌 중 하나 붙었는데 부띠끄에서 연봉 더 주고 데려감.막변도 다 같은 막변이 아님. 물론 전술한 사람들은 막변 상위 20%일 거임.그러니까 여기서 신포도질하는 애들 말들에 현혹되지 말고 자기 역량부터 기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