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나이 많은 여자 뻘글이예요...홀어머니를 모시는터라 하루 빨리 가장 노릇을 해야한다는 생각과 엄마 반대로 로스쿨진학에 대한 꿈을 포기하고 사회로 나오니 어느덧 서른초중반...졸업하고 행복했던 적이 없고 최근 회사에서 안좋은 일들을 너무 많이 겪어서 상담까지 받게 되었어요상담중 졸업 후 지속적인 우울감이 꿈을 포기한 댓가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이제 엄마랑 같이 살 우리집도 마련했고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2월에 진입근데 하필 회사에서 수많은 사건사고에직상이 회사에서 유명한 소시오패스정말 정신과상담 받을 정도로 너무 힘들었어요퇴근하고 책상에 앉아도 온통 지옥같은 회사생각뿐그래도 꾸역꾸역 평일 2시간은 책상에 앉아있고주말은 독서실 나가고근데 회사보다 더 힘든건 점수가 안나온다는 거예요....작년에 관광릿 표점 100도 안나온거 보고 대충 실력은 알고 있었지만 메가 법저 표점 110점대에서 오르지 않으니 너무 힘빠지더라구요... 메가 4회 표점 첨으로 120 넘기고 이정도도 감지덕지라 좋아했는데 5회때 다시 원상복귀....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거예요오늘도 야근 내일은 회식이지만 어떤 결과를 받든 끝까지 달릴겁니다리트 준비하면서 학생분들이 너무 부럽더라구요ㅜ나도 출근말고 중도가고 싶다ㅜ 이러면서ㅎㅎ 무튼 다들 힘내시기 바래요! 저도 힘낼겁니다!2022년 모니터에서 최종합격, 그게 어디든 최종합격이란 네글자 꼭 볼 겁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