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로펌 인턴 후기.txt

by ㅇㅇ posted Mar 15,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3기 로펌(빅펌, 부띠끄펌) 인턴 후기1. 송무에서 민사, 형사는 걍 기본 베이스다. '형사 전문', '이혼 전문' 같은 변호사들은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개레드오션시장에서 경쟁하는 거라 크게 메리트없다.하지만, 큰 거 한방으로 돈 좀 만지고 싶으면 송무만한 게 없는 듯. 물론 뒷배경이 있으면 아세마냥 잘먹고 잘살기엔 이것만한 게 없다.2. 자문을 해보면 변호사가 굶어죽을 일은 없구나 생각이 든다. 각종 특별법들 다루다보면 한숨 나올 정도로 ㅈ같이 만든 법들이 한두개가 아닌데, 변호사들도 ㅈ같아하는 걸 비법조인들은 얼마나 ㅈ같겠나. 모든 분야에서 자문시장은 계속 커질 거라고 생각함. 사내변들을 대거 채용하는 것도 이런 맥락이라고 본다.3. 전문분야를 로스쿨생때부터 정해서 커리 하나하나 쌓아나가는게 베스트(+빅펌에서 커리어 시작)인 거 같다. 이게 아니라면 검클빅가서 고속도로 뚫어놓고 전문분야 찾는게 차선. 이마저도 아니라면 그나마 괜찮은 로펌가서 적성찾자4. 변호사들 굶어죽는 소리가 밥이 없어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최고급 요리 먹고 싶은데 중급, 잘해봐야 고급요리밖에 못 먹으니까 하는 소리라는 걸 깨달음소위 말하는 이름없는 구멍가게 막변도 1년차에 매달 평균적으로 세후520 받았다는 말에 부띠끄는 최소 세후6이상으로 시작이겠구나 싶더라. 빅펌이야 연 세후1억이고.5. 영어나 제2외국어 특출나게 잘하면 메리트 ㅈㄴ크다. 특히 자문시장에서 더더욱.느낀 점은 요정도. 주관적인 거니 너무 까진 마라.

 


Articles

5 6 7 8 9 10 11 12 1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