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 1년 만에 110점 초반 → 130점 초반 올린 후기 씀

by ㅇㅇ posted Mar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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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으로 노베이스 130 이상 나오는 애들은 안읽어도 됨

나처럼 문제풀이 했는데도 실전에서 110~115점대 애들 반드시 읽길

참고로 본인 대2때 리트 110점 초반, 대3때 문제풀이 했지만 똑같이 110점 초반, 대4때 130 초반 나옴

A. 여기 티어는 배경지식 공부 확실하게 해야함. 근데 이 점수대애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문제풀이만 1년내내 존나게함

언어이해 크게 나누면 인문 / 사회 / 과학기술 / 예술 이렇게 나눠지고 리트지문식으로 세분화하면 철학 / 경제 / 법 / 과학기술(공통과학수준) / 예술(미술, 음악 개론) 으로 나뉨. 이거 개론서 혹은 원론서 구하면 5~6개정도 됨. 당연히 1순위는 철학이랑 과학, 2순위는 경제 법, 3순위가 예술임

이걸 단순히 읽지만 말고 대학강의 듣는다 생각하고 강의노트를 따로 필기하면서 만드셈. 여기가 레알 핵심포인트임. 그리고 대학시험 준비한다는 마인드로 내용도 암기하고

이거 하고나서 다시 문제풀이 들어가니까 기존과 2가지가 크게 달라짐

1. 소재가 낯선 지문 개수 자체가 확 줄어듦

2. 그러다보니 문제풀기 전에 어떤 지문을 만날지 막연한 불안감이 줄어듦

나는 이것조차 불안해서 추가로 N수생을 위한 배경지식 기초용어교재도 따로 구입해서 1월부터 토익단어 암기하듯 무한회독했음

배경지식 정리한 강의노트는 문제풀이기간에 그것만 회독하면 됨

B. 형식논리학

문제풀이하면서 아마 형식논리학 기초를 다들 습득할텐데 이론만 습득하는건 중요치 않음. 추리논증 인문철학 문제에서 선지로 그대로 깔리는게 요즘 트렌드임. 문장을 형식논리학 부호로 치환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는게 좋다.

110~115가 130이상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이것뿐이라고 생각함

C. [가장중요] 24학년도 준비하는 애들은 저렇게 하면됨. 문제는 23학년도 로입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임

솔직히 특별전형 혹은 일부지역인재를 제외한 일반전형 110~115는 어느 곳을 지원해도 떨어질 확률이 더 높음. 즉 110~115가 로스쿨을 붙기 위한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라는 소리임. 

더 쉽게 설명해줌. 본인이 110~115 나왔다? 

“와 나는 이번에 편하게 가겠다. 입시결과보니까 내 점수대도 갔네”(x), 

“진짜 죽을 듯이 노력하면 겨우 가겠구나. 저 점수대에서 대다수는 탈락하고 소수만 기적적으로 붙었구나”(o)

이 점수대 분들이 악순환에 가장 많이 빠진다. 면접 준비 빡세게하고 어영부영하다가 로스쿨 떨어지면 그제서야 리트 준비하는데 이때가 빨라도 12월 말(기말은 봐야되니까), 늦으면 1~2월정도됨. 문제는 이 시즌되면 남들 다 문제 풀거든? 그러면 또 불안해져서 문제풀게 되어있음. 그렇게 또 배경지식 보충없이 24학년도 리트 맞이하고 또 110~115로 나옴. 그러면 24년 로준도 작년처럼 또 불안에 빠지짐. 이렇게 재수, 삼수하는사람들 많이 봤다. 우리학교 에타에도 있었음

이번에 110~115분들은 면접 준비할 때 배경지식 공부도 반드시 병행하길 바람. 그래야 만약 본인이 올해 행운의 주인공이 아니라해도 내년 입시에서 저 점수대 고착화로 고통 안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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