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이도 많고 결혼도 포기했어
법조인 꿈있었는데 그래서 법대가서 공부 참 열심히 했다그래서 성적도 좋았고 그당시 로스쿨갈려면 쉽게 갈수있었을텐데사시가 당시에 살아있었고 어영부영 갈등했었다그당시에 나는 내인생보다 너무 괴로운 인간관계에 신경쓰느라 ..날 어릴적부터 괴롭히고 싫어하던 놈 그놈이 끼인 인간관계에 골몰하느라정말 죽다살아난거 같다 성적 진로랑은 별개로 나란 인간 자체가 길이 안보이더라지금도 우울증 씨게 앓고 있고 정말이지 내인생 왜이런지 나도 묻고싶다난 아직도 그놈 눈치보고 무섭고 도리어 내가 잘못한놈이 되버린 상황이 납득이 안간다그렇게 건강 망치고 히키코모리로 오래 살다가그래도 한때 공부에 뜻이 있었는데 법조인말곤 다른길은 생각도 안해봤는데다시 용기내서 리트접수하고 쳤다 당연히 좋은결과는 아닐줄은 알았지만완전히 다 신경끄고 목숨만 연명하고 살다가시험준비하는 아이들의 글을 보며 내가 십여년전에 우울하고 고민많았던게 당연한거 였고 그런 날 우울증 환자 취급한 그놈들이 잘못이고남 공부하는데 남인생 어찌되든말든 지들 맘대로 오라가라에 볼때마다정신적으로 충격주던 그놈들이 너무 밉고 내가 제정신으로 살고 싶어서 리트 준비한거다그냥 나한테는 대학갈때부터 생각했던 길이라 친건데모르겠다 아직도 마음이 너무 아프고 사람이 세상이 무섭고 싫다그냥 다 신경안쓰고 공부만 하고 내앞가림만 했더라면 ..대학때 공부열심히 했어서 법학 수업전공만 들었고 학점도 다행히 좋은데내가 가진게 이적지 이뤘다고 할만한게 이거다사실 난 그사람들한테서 벗어나서 내 삶살고 싶다리트지문 제대로 풀지도 못했지만 재밌었고 삶의 의욕이 없는 내가 하려고 한 유일한 거였다나도 저나이대에 별일이 없어서 마음의 상처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싶어너무 괴롭고 그냥 숨만 쉬고 살지만하나의 꿈이 있어서 너무나 위로가 된다사실 법조인이고 뭐고 내가 사람답게 살았으면 그게 가장 바라는거 였는데난 내 맘이 병들어서 이게 내 삶의 최선인가보다열심히 준비하는 공부하는 사람들 보면서 위로가 되고 한때 나도 열심히였던 시절이 생각이 나면서그 시절의 내가 위로받는 느낌이 들어지금도 하루하루 산다 뿐이지 인간관계 힘든 지금 내가 무슨 삶의 의욕이 있나싶어악플단 연예인이 자살하는 심정이 그 당시의 심정이었어서그냥 노장들 못먹는떡 먹으려 안달인 사람이 아니라그들만의 사정이 삶이 있다는거야나는 망가진 지금의 나지만 죽을거같은 고통에서도 떨어질줄 알지만서도 놓을수 없는 집착같은 꿈이고아예 대학을 법대말고 다른과서 대충 공부했으면 이렇게 속이 상하진 않았지싶다 무너진게 내탓이라도 대학생때 놀지도 않고 공부한 내가 아까워서 조금이라도 살아가는동안 내 능력을 발휘해보고 싶다사실 법전원가서도 적응이라도 잘할지 걱정도 되고마음약한 내가 그나마 사회적지위라도 있어야 나쁜놈들한테 덜당할거 같고그렇네..예전엔 강심장이었는데 시험때 그리고 공부조차 얼마나 무섭고 그런지.일기써서 미안하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