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로 솔직후기 쓴다<장점>1. 족보 공유모든 시험 문제가 학생회에서 관리하고 공유됨.선배들 공부 자료도 학생회 차원에서 공유함.학부별로 족보 돌고 그럴 일 딱히 없음.교우회가 없는 로스쿨 중 하나임. (이걸로 말 다했다고 본다)2. 빅펌 인턴 기회빅펌은 내가 알기로 13기에서 16명인가 이번에 인턴 나간 걸로 알고 있고 12기에서는 12명 컨펌으로 알고 있다. 빅펌 파트너변호사님 말씀으로는 서강로 좋게 본다고 하심.미니로스쿨 중에서 대형로스쿨과 함께 티오가 있는 유일한 로스쿨이라고 함.다른 미니 로스쿨에서 반수해서 오는 이유 중에 하나기도 한 듯.3. 로펌 인턴 기회이번에 12개 로펌 (위어드바이즈, 디라이트, 이제 등등)하고 업무협약 맺어서 서강로생이면 로펌 인턴은 나갈 수 있게 보장해주는 제도가 생김. 알다시피 나름 괜찮은 부띠끄펌들도 있음.이전 로스쿨에서는 로펌 인턴 절반도 못 나가고 대부분 공공기관 갔는데 서강로는 본인이 원하기만 하면 로펌 인턴은 무조건 나간다더라. 13기 선배들도 보면 로펌 인턴들 다들 한번씩은 해보는 듯<단점>1. 반수생, 정성깡패들이 너무 많음쌩학부졸은 손에 꼽고 학부졸 기준 18명이 반수생임나머지 절반은 정성요소가 있는 사람들인데 한의사, 회계사, 변리사, 미국변호사, 노무사 뿐 아니라 매우 좋은 기업 다니다 온 직장인들 많다.그래서 학점 경쟁이 진짜 ㅈ빠진다.2. 일부 교수님들의 수업어딜가나 있는 문제다.다만 희망적인 건 이번에 실무가 출신 라인이 정권을 잡으면서 실무가 출신들로 커리큘럼 짜는 중이란다. 15기부터 실질적 수혜볼 듯3. 적은 정원 빠른 소문너가 애인이랑 서강대 근처에서 데이트를 한다?누구 한명한테 목격되는 순간 넌 애인이 있다는게 만천하에 알려진다.요정도다. 객관적으로 썼으니 까지마라.반수생 출신으로서는 개인적으로 대만족이다.참고로 인설미니 출신 반수생도 꽤 많다.인증은 내 아이피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