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적당히 잘하는 흙수저들 로스쿨 오지마라.

환경이고 뭐고 다 씹어먹는 의지와 능력 갖춘 극소수의 인재가 아니라면 오지마라.

흙수저 출신 현직의 충고다.

특별전형으로 들어가서 학비 안낸다고 끝이 아니다.

수험준비하면서 드는 돈도 상당히 들어간다.

최대한 아낄때까지 아낀다고 해도 기회비용까지 합치면 3년간 빵꾸 엄청나게 난다.

남들 방학에 학원다니고 쭉쭉 치고나갈때 진성 흙수저는 노가다 뛰던지 생동성이라도 뛰어야 된다.

그럼에도 무조건 초시로 뚫어야 된다 돈과 시간은 니들편이 아니다.

초시로 뚫어도 일주일 기분 좋고 이제 취업부터 막막하다.

너보다 공부 못한 애들도 인맥으로 여기저기 쉽게 가는데 

어 어 하다가 변협연수 끌려가는게 일년에 700~800 명이다

그중 하나가 너가 될 확률은 매우 높겠지.

계층이동 사다리의 희망가지고 로스쿨 진학 생각하겠지만

이미 변호사된다고 신분상승 하는 시대는 애저녁에 지나갔다.

게다가 이 바닥 제일 중요한게 배경이다. 애초에 노력으로 너네가 가질 수 없는것들.

노력과 기회비용, 시간을 생각하면 로스쿨은 흙수저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니란걸 알아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