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하면 고정비용이 생각보다 엄청 나간다.
기본적으로 장사.사업 한번도 안해본 사람들은매출이 소득인줄 착각함...근데 니들이 생각지도 못한 비용들이 엄청나감..기본적으로 월세.. 이게 수백깨짐..서초동에서 그냥 코딱지 만한 사무실에서 자리 안좋은곳이 최소 200대임..좀 역세권에 자리 괜찮고 널찍하면 월세 1.2천도 나감그리고 전기세.물세.복사기.컴퓨터. 프린트 토너.종이 죄다 비용임..복사기나 이런거 리스한다고 해도일단 컴터나 이런건 초기비용들고.그외에 이것저것해서 한달에 돈 백든다.. 특히 잉크랑 복사용지가 은근히 돈 많이깨짐.. 이정도면 걍 말그대로 사무실에 혼자 일하는 환경은 갖추는거임.여기에 만약 직원한명 쓰면 200은 나가는거고..그렇게되면 최소한 500이상이 고정비용으로 나가는거임..순수하게 사무실만 돌리는데.. 요새는 영업 경쟁이 심해져서 광고가 중요한데오프라인 광고.. 인터넷 광고업체쓰거나포털엔진 검색어 사는것도 다 돈이고.. 포털에 00 변호사 쳐서 연관검색어나 검색결과 나오는거? 그거 다 포털엔진 업체에 월 수백 줘야되는거다.. 바로 뜨는거 하려면 진짜 돈 천 들어감...그리고 오프라인 영업하느라 각종 술자리. 골프모임. 동호회 나가면서 가오잡는다고커피한잔. 술한잔 사는거 이게 지출이 굉장히 큼..좋은차 끌고 술한잔 사면서 잘나가는 척 하는게 전문직 영업의 기본 룰인데. 이거다 돈임.. 광고.영업비 쓰기 싫은 애들은 유투브.블로그.까페 등등 활동하는데결국 본인 노동력.시간 투입하는건데아직 사건적고 소득 적어서 기회비용 낮은 젊은 변호사들은 괜찮은데사건꾸준히 하는 사람이면 본인 손으로 못한다. 시간없어서..킴변?? 광고잘한 극히 일부 케이스도 있지만시간은 시간대로 들여 얼굴은 얼굴대로 팔리면서 유투브 찍고 편집하고 올렸는데 조회수 수백.수천(수백만.아님) 심지어 수십... 정도 밖에 안되는 변호사 유투버들 수두룩 빽빽하고 블로그도 마찬가지임..개업 변호사가 순수하게 사무실 굴리면서 직원안두고 본인이 몸으로 다뛰면서 적당히 술자리.골프.동호회 영업만하면매출 월 1000벌면 비용제하고 4.500은 가져갈수 있고.. 순수하게 1000이상 가져가려면 일단 사건이 많아서 직원써야되고 이래저래 위에말한 비용 기본빵은 다 들어가서 특별한 경우 아닌 이상 월 매출이 최소 2000 이상 나와야되는 구조다...물론 변호사는 매출이 가오라 어디가서 순이익 몇백이에요 이렇게 얘기안함. 자기 한달에 사건 수임 몇건해서 몇천 번다 이런식으로 기본적으로 허세를 떰. 일반인들은 그러면 월 수천 벌면 연봉 수억되는 엄청 유능하고 잘나가는 변호사인줄 알고. 그래야 더 수임이 되니깐..그리고 사실 거짓말도 아니지. 매출도 일반 번다는 개념이니깐..이거 모르고 개업뛰어드는 경우 진짜 많음.. 개업해서 수천 버는게 진짜 집에 수천 갖고 가는게 아니야.. 걍 매달 숨만 쉬어도 수백.수천이 나가는 생존경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