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112.*.96.* 조회 수 1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미리 말해두자면 나는 박승수 위주로 들은 놈이라 박승수 강사의 강의와의 비교가 은연중에 깔려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내 기준이고 다른 놈들이 봤을때는 다른 느낌일 수 있다.

강의의 분류는 대충 다음과 같다.

1) 기본강의 - 해당 공부를 처음하는 놈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

2) 선택형, 사례형, 기록형 강의 - 각각 그 시험 유형에 맞춰서 문제를 풀어주는 강의

3) 암기장(핸드북)강의 - 로3 여름에 기본서보다 더 줄인 암기장(핸드북)을 정리해주는 강의. 기본서의 내용들은 '이거 다 알면 변시 너끈하게 붙는다'의 느낌이고, 암기장은 '여기에 있는거 모르면 넌 좆된다'의 느낌임

4) 최신판례강의 - 로3 7월 10일 이후에 듣는 강의로 최근 1개년 / 3개년 / 5개년의 최신판례를 정리해주는 강의로, 변호사시험 6개월 전까지 나오는 최신판례까지가 시험범위이므로 이 최판공부를 안하는 수험생은 없다.

5) 파이널강의(핵심정리강의) - 로3 10모 이후에 듣는 강의로 실전감각을 가지기 위해서 만드는 강의로, 안다루고 넘어가는게 상당히 많으며 혹자는 책팔이라고 욕하지만 혹자는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는데 쓴다고도 함.

1. 김동진 (들어본 강의: 김준호저 민법강의로 하는 민법 기본강의)

이 강사는 지금은 변시강의 안함. 그냥 내가 로스쿨 입학 전에 들어본 강의라서 생각나서 써봄.

나는 강의로 법학 공부하는게 처음이라 그런지 답답했고 입학을 했다는 들뜬 마음때문에 잘 안들었음. 내 게으름 때문에 머릿속에 남은 것도 없었음. 패스.

2. 윤동환 (들어본 강의: 진도별 모의고사)

입학 직후 어떤 사시아재가 "핸드북 사봐라~" 하길래 윤동환 핸드북 로1따리가 따라사고 이거만 하면 되겠지 하고 맘놓다가 내신시험에서 C+ 뙇

그 이후로 진도별 모의고사 풀면서 이 아저씨는 괜히 인기 많은게 아니구나 느낌

다만 내가 진모를 듣던 시기에는 이미 내 민법 스타일이 박승수 스타일로 맞춰져 있어서 이질감이 들었다.

3. 박승수 (들어본 강의: 민법 민소 1순환, 민법 민소 암기장, 민법 민소 최신판례, 민법 민소 객관식)

3년 내내 박승수 따라 공부했고, 딱히 박승수 덕분이라고 하기보다, 하나를 잡고 쭉 하다보니 안정된 덕이라 생각함

책만 30만원어치 산거같음. 딱히 흠잡을데 없었던 것 같아서 계속 들었던 것 같다.

단점은.. 내가 이 분 인강 들을때는 코먹는 소리 가장 많이 내던 시기여서 그거 싫어하는 애들이 안듣는 경우 있더라

4. 정연석 (들어본 강의: 민집 특강, 청취요사)

책보다는 강의력이 좋다고 하는데, 처음에 유인물 받아봤을땐 진짜 뭔소린지 모르겠고 강의 하면서 정리해주는 스타일

박승수 스타일이랑은 상극같더라. 책보다 필기가 중요함. 다만 강사가 위트있고 아이스 브레이킹을 많이 한다는 느낌은 많이 들어서 편하긴 했다.

마지막 파이널강의같은 경우에는 자기 수업을 다 들었다는 전제 하에서 수업한다고 해서 듣지 않음.

책으로 하는 강의는 들어보지 않았다.

5. 김남훈 (들어본 강의: 민법 민소법 상법 5개년 최판)

왜 이아저씨 강의를 늦게 알았을까 후회됨. 최판을 이걸로 정리한 뒤에 객/사 둘 다 굉장히 쎄짐.

기본강의를 김남훈 강의로 들었으면 좀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했음.

강의는 딱딱 필요한 것만 설명하고 중복되는건 X표 치고 넘어가라고 하는 타입. 결과적으로 인강 시간을 굉장히 컴팩트하게 씀.

특히 최판강의에서 사실관계 요약을 짧고 굵게 해줘서, 이거만 잘 받아적어놔도 혼자 책 빨리 읽는데 상당한 도움이 됨.

6. 송영곤 (들어본 강의: X. 근데 사례 책을 풀었음.)

일단 강의는 들어본게 없고 책 본게 기억나서 언급해봄

민사례 송영곤저를 2-겨울 내내 다 풀었고 도움이 많이 되었음. 하루에 1회분씩 풀자는 막장짓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민사례때문에 고민한일 거의 없음.

다만 이 책의 스타일은 결론을 맨 위에 쓰고 내용을 뒤에 쓰라는 식인데, 이런 답안작성법은 대부분의 교수님들의 지양하라는 충고하는 스타일임. 이거만 거르면 답안 작성을 상당히 현실적인 분량으로 공부할 수 있음.

진모강의도 있는데 나는 윤동환 진모 푼다고 안했음.

파이널 강의는 양이 많은걸로 유명함

그 외에는

헌법 - 강성민

행정법 - 강성민, 정선균, 박도원

상법 - 이정엽

형법 - 홍형철, 신호진(최판)

형소법 - 신호진(최판), 박성현, 이재철

선택법 - 강의 안듣고 독학

이렇게 들어봄.

강성민 - 이분 덕분에 120명 중 공법은 계속 한 자릿수 등수 계속 유지한듯. (행정법, 헌법 같이 함)

정선균 - 2학년때 기본강의 들었고 끝. 강성민이랑 같이 교재작업하거나 정선균 책으로 강성민이 수업하는 경우도 있는 등 상부상조하는듯

박도원 - 정선균 강의를 미리 안들었으면 박도원을 들었을 것 같음. 본인 스타일이 딱딱 정해져 있어서 우리학교 기준 박도원 절반 정선균 절반 양분하더라.

이정엽 - 2학년때 기본강의 들었고 3학년때 사례형 강의 들으면서 정리해둠

홍형철 - 필기가 깔끔하고 정리되어 있어서 내 입맛에 맞는 강의였음.

신호진 - 최판만 들었는데, 솔직히 그렇게 기억에 남지 않는 강의였음. 최판 책만 봐도 충분하다고 생각

박성현 - 기록형이 굉장히 좋았음. 고로 이주원 교수님 기록형 가르치시는 거랑 스타일이 매우 유사함.

이재철 - 신호진이랑 비슷한 느낌으로 기억에 많이 남지 않았음.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화제의 글 초저학점 상담 부탁드립니다 new ㅇㅇ 2025.03.13 70 0
화제의 글 진입 스펙 평가 부탁드립니다. new ㅇㅇ 2025.03.13 55 0
화제의 글 그냥 지금 공부하는 거보다 행시생들 못오게나 해라 new ㅇㅇ 2025.03.05 555 0
화제의 글 찐따면 솔직히 로스쿨만한 진로가 없다. new ㅇㅇ 2025.03.05 618 0
화제의 글 아 니네 관광리트라고 자위하기 없기다 알겠지? newfile ㅇㅇ 2025.03.05 564 0
3475 기출이랑 모의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 new ㅇㅇ 2025.03.13 1 0
3474 리트 계열별 정답률 newfile ㅇㅇ 2025.03.13 0 0
3473 글삭예정)추리 수면 공부법인데 진짜 개쩔지않냐? 함 봐바라 new ㅇㅇ 2025.03.13 0 0
3472 현직변호사다. 검클 갈지말지 결정해준다. newfile ㅇㅇ 2025.03.13 0 0
3471 게이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new ㅇㅇ 2025.03.13 0 0
3470 사설은 그냥 맷집을 기른다고 생각하고 보셈 new ㅇㅇ 2025.03.13 0 0
3469 법저 언어 지문퀄도 쓰래기야. new ㅇㅇ 2025.03.13 0 0
3468 법저가 좆같은 이유.TXT newfile ㅇㅇ 2025.03.13 1 0
3467 집리트 풀면 뒤지는 병이라도 있냐?ㅋㅋㅋㅋㅋㅋㅋ new ㅇㅇ 2025.03.13 0 0
3466 그냥 설로는 스카이 미만 학벌은 불가촉천민임 newfile ㅇㅇ 2025.03.13 0 0
3465 앞으로 법학전문대학원 갤러리 공식일정 알려준다. new ㅇㅇ 2025.03.13 1 0
3464 로스쿨 입학 헌민형 객은 괜찮고 리트는 안괜찮다는 이유 new ㅇㅇ 2025.03.13 0 0
3463 서울대 학부에서도 이제 로스쿨 점점 다양하게 감 new ㅇㅇ 2025.03.13 0 0
3462 서강대는 ㄹㅇ 쓰지마라 new ㅇㅇ 2025.03.13 0 0
3461 리트에 한맺힌 사람이 많나벼 new ㅇㅇ 2025.03.13 0 0
3460 리트무용론 말하는애들 공부안해본 티남 new ㅇㅇ 2025.03.13 0 0
3459 솔직히 리트 이딴 시험 잘본다고 변시 잘 붙는다는게 말이되냐? newfile ㅇㅇ 2025.03.13 0 0
3458 난 취준하다가 얼떨결에 로스쿨 와서 그런가 new ㅇㅇ 2025.03.13 0 0
3457 개업이 얼마나 정글인지 ㅋㅋ new ㅇㅇ 2025.03.13 0 0
3456 원래 gpa 100찍으면 신문에 날 일이었는데 요새는 그렇지도 않잖아 new ㅇㅇ 2025.03.13 1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4 Next
/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