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치타.. 조금 늦게 출발하더라도
경주견들 따위는 마음만 먹으면 따돌릴 수 있다
[나] 는 치타처럼..
고고하게 관망하고 있을 뿐이었다
1회독 2회독..
객관식 병행.. 사례집 병행..
다른 수험생들이 아무리 날뛰어봐야
치타 앞의 경주견일 뿐
결국 수석은 내가 될게 뻔하다.
방금 민총 진도가 끝났다..
"이정돈가"
치타는 웃는다
이제 3년간의 레이스에 [나] 라는 치타가 참전한다
다른 경주견들은 직감적으로 긴장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