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관 입대 or 전역한 선배들과 가족이 있어 물어볼 기회가 있었다.

주워들은 뇌피셜들을 아주 부실하고 성의 없게 싸지른다.

1. 6개월 동안 법원에 보내지도 못 하는 노쓸모 수습 기간 없이 바로 투입 된다.

2. 늙은이와 여성은 취업에 불이익이 있다. 법무관 중엔 늙은이도 여성도 없다.

3. 장교 생활 3년 한 넘들이라 까라면 깔 줄 알고 조직 적응도, 서면에 책임감이 좀 있다. (숙제 검사 받듯 검토요청하는 놈이 적다)

4. 군대도 안 가고 로스쿨을 졸업한 사내들은 애초에 계획이 명확한 똘똘하고 독한 놈의 빈도가 높다. 학벌 평균도 좀 높다. 

5. 계획이 없는 빡대가리도 3년 군대에 있는 동안 나가서 하고 싶은 것도 생기고 정보도 쌓여서 쌩신입보다 자소서, 면접이 강해진다.

6. 인맥이 로스쿨 재학 중 만난 변호사들과 법무관 하면서 만난 선후임들로 두 층이라 취업 정보와 채용 추천이 많다. 

7. 공익법무관 중에 특정 부서에서 실무 경험한 넘들이 별도로 매력 어필할 회사들이 있다(인원이 많지는 않음).

8. 법무관을 딱 조준해서 미필 로입 질주를 한 거 자체가 법조계에 백그라운드나 정보원이 좀 있는 넘들이 많다.

9. 법무관은 틀니들에게 소년등과의 상징이었기 때문에 채용하는 틀니들에게 이미지가 좋다(그딴 거 없어졌다는 의견 있음).

10. 파트너 변호사들이 법무관 출신이면 동지애로 뽑는다(그딴 거 없을 거라는 의견 있음)

이러한 강점들이 있는데, 급여 계산은 3년 경력 안 쳐주고 1, 2년만 얹어주면 돼서 부담도 없고 괜찮은 도구라는 것이다.

물론 확률적, 통계적인 얘기고 버러지 같아서 도태되는 법무관도 많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