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 점수가 잘 안나온 사람들을 위한 반수생의 진실된 조언
20학년도 98(전역 후 돌대가리 상태.개씹노베)
21학년도 117
22학년도 언19/추29
미리 밝히지만 나도 리트에 있어서 정말 양민임. 정말 별지랄 다하면서 작년에 117점까지 억지로 끌어올림
괴수들이 보기엔 재들 왜 발버둥침? 이러겠지. 그래도 내 점수대라도 원하는 사람들 있는거 아니까 솔직하게 적어봄
참고로 올해 리트 공부는 메가 모의 3회 실전만 푼게 전부임. 법학선행에 법조윤리도 봐야돼서 존나 바쁨. 참고로 모의 전부 110중반 나옴. 아니 법계산문제 반수생한테 너무 유리하던데...
1. 실전 105이하 = 어느정도 한계가 정해진 사람이라는걸 스스로 인정해야함
가. 노베이스인데 저 점수대
존나 열심히 공부해도 보통 최대 120이 한계인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그냥 나라고 생각하셈
나. 공부했는데도 저 점수대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일단 다음 사항에 하나라도 해당되는지 체크해볼것
a. 형식논리학기초를 자유자재로 할 줄 아는지
b. 과학, 경제, 법철학 등 배경지식을 갖췄는지
c. 논리퀴즈유형을 공부기간 내내 꾸준히 했는지
d. 기출 싹다 풀고 분석해봤는지
4개중에 하나라도 안했으면 노베이스랑 똑같다고 보면됨. 마치 게임에서 준비물 4개가 있어야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데 3개만 있으면 1개도 못만드는거랑 똑같다고 보면 됨
만약 4개 다 제대로 했는데도 105이하가 나왔으면 다른 직업으로 사회생활 하면서 리트봐야함. 이건 본인만의 선천적인 조급증과 불안증 때문이고 이런 성격적요소는 공부로 고칠 수 있는 영역이 아님
아래 설명부터는 노베 혹은 제대로 공부 안한 105이하를 위한 조언들임
2. 리트 못봤어도 올해 포스트리트에 최선을 다하자
내년에 리트 잘나온다는 보장 없음
지금이야 하면 된다 ㅇㅈㄹ 하지...
공부해도 100점 후반 ~110초반 나올수도 있다. 이점수대면 포스트리트 잘해야 하위지거국 겨우 붙는건데 올해 포스트리트를 치밀하게 준비하면 내년에 상대적으로 우위겠지??
대신 포스트리트 기간부터 하루 1시간이라도 짬내서 형식논리학기초랑 논리퀴즈 1문제씩만 하자. 아니 해야한다.
다들 매년 1월부터 시작하는 기본강의부터 시작이라 하지만 나는 형식논리학기초 체화와 논리퀴즈에 익숙해지는게 적성시험의 시작이라고 생각해. 형식논리학기초를 자유자재로 하는데 무려 6개월 걸림
사실 이게 노베이스들에겐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임. 문제풀이랑 배경지식은 나중에 금방하면 되는데 형식논리학 체화는 진짜 오래걸림. 저걸 내년 1월부터하면 이미 늦은거지
체화되면 최소 2문제는 그냥 건지고 들어가는거임. 최소임..
간접적으로 논증파트 정답률도 확 올라감
3. 배경지식은 어느정도 있어야함
배경지식으로 문제푸는게 아님
근데 배경지식으로 지문 읽는데 편리함을 느낌
특히 출제위원들은 이정도 단어는 알겠지 ☜ 이런 생각으로 해당 분야 기초용어를 아무 풀이 없이 그냥 써버림
법전원 특성상 특히 문과가 많은데 문과는 과학, 상황에 따라서 경제도 약한사람들 있다보니 저 2개는 고교수준까진 해줘야함
그냥 지금 광합성, 유전법칙 설명 못하면 넌 해야됨
4. 사설모의고사를 응시하자
117 나올당시에도 사설 모고 3회분 평균 110점 중반이였음. 올해도 똑같았고
5. (포스트리트 끝난 이후) 주말에 리트스터디를 활용하자
많이도 필요없고 최대 3명이면 충분함. 어짜피 기출 돌리는 도구로 사용되는거라 괴수도 필요없음. 의외로 정기적으로 모이는 사람들이 있으면 소속감이 생겨서 안정감이 느껴질거임
리트 밋딧 피셋 사설모의고사 순서로 풀었어
마지막으로 리트98 맞은 후 개인적인 행보 적고 마무리 할게. 참고할거 참고해
ㅡ 포스트리트 최선을 다함. 김종수 대본화해서 암기까지 다함. 동시에 7월 말부터 형식논리학과 퀴즈도 꾸준히 했음
결과적으로 원광 광탈. 제주 결보 거의 바로 앞에서 컷
원광은 원서 실패.... 올해 19년 나와 비슷한 상황이라면 원광보단 영남을 넣을것을 추천함. 영남 정성 비율이 전체의 50퍼임. 서류 200 논술100 면접200
사견인데 이미 영남은 어느정도 변시합격구조를 만든거 같음. 반면 원광은 변시합격률에 사활건 상황이라 저릿 중 고학벌이나 특이정성위주로 뽑을 수 밖에 없음
그래서 특이정성 없는 역전극을 노리는 애들은 원광보단 영남이 맞다고 봄. 사실 어느곳이든 역전이긴힘..
아니면 진짜 미친도박 하고 싶으면 전북 넣어보던가. 사실 도박도 아님. 여기도 내가 알기로 1차 서류 들어가는데 서류 논술 면접이 45퍼나 차지하거든
로스쿨 재학생되고나서 확실히 안건데 리트 못봐도 변시에 맞는 애들이 있음. 그게 자소서 논술(특히 논술에 드러남) 면접에서 확실히 드러남. 법학지식은 부족한데 사고방식 자체가 수험법학스럽게 되어있다는 뜻임
ㅡ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리트4시간 군무원 8시간함
나도 병행했다. 공무원 될 생각은 1도 없었지만 안전장치가 필요했었음. 11월 중순부터 9,,급 병행하기엔 너무 무리였음. 근데 군무원은 3과목밖에 안돼서 리트 병행해도 리트공부에 대한 미련이 안남을 것 같았어
실제로 11월 중순~12월 말까지 리트 4시간, 1월초부터는 6☞ 4월이후부턴 8시간씩 리트 뽑아냈음. 이정도면 점수 안나와도 적어도 후회는 없을 시간이라고 생각했음. 군무원은 3과목이라 2월부턴 걍 문풀만 존나 해서 리트 공부할 시간이 남더라
ㅡ 2021학년도 리트를 위해 들은 강의
형식논리학 : 김우진 언논 피셋 기초강의 들었음
배경지식 : 수능강의 들으려다가 공무원 사회랑 과학으로 대체함. 법철학은 기존교재 있어서 나 스스로 공부함
언어이해 :
수능 비문학강의로 들었음. ㅇㅇㅈ강사꺼
ㅇㅇㅈ 강사가 추천하는 책도 읽어봄
파이널은 ㅊㅅㅇ강사 들었음. ㅊㅅㅇ강사가 리트 괴수로 알고 있는데 저 시기에는 괴수 조언 들으면서 실전용으로 훈련을 하는게 맞다고 판단했음
추리논증 : 1타강사 프패 끊고 기본 심화 파이널 다들음(이건 인강)
메가모의고사 : 5회 다 신청하고 다 봤음
주말 스터디 : 3명이 모여서 리트 밋딧 피셋 메가모의검토 무한반복 했음
☞ 이때 117점 나옴. 지거국대형 추합, 제주대학교 최초합
ㅡ 올해 : 반수를 하긴 할거지만 준비는 못할듯. 이번 리트에 법학정성(1학기 고학점) 반영할 예정임
나도 리트로 ㅈ빠지게 고생해본 사람이라 좀 길게 말했음. 원래 이런거 공개 안하는데 내 인생 마지막 리트라 싹 다 공개함..진짜 올해는 솔직히 편했지만 작년까지 2년연속 불안한 시험에 노출괸 것 자체가 고통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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